[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환승연애'가 환승 여정을 함께 할 패널 군단과 특별출연자를 공개했다.

티빙 새 오리지널 '환승연애'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모여 지나간 사랑을 되짚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나가는 연애 리얼리티.

오는 6월 25일 첫 공개를 앞둔 가운데 콘셉트 티저 예고편 2종으로 기대감을 예열했다. 이와 더불어 '환승연애' 패널 쌈디(사이먼도미닉), 이용진, 김예원, 유라(걸스데이)가 이들의 연애담에 공동 탑승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솔직 담백한 입담의 소유자 쌈디, 재치와 센스를 겸비한 이용진은 물론 라디오 DJ로 활약, 탁월한 공감능력을 보여줄 김예원, 허를 찌르는 엉뚱한 매력을 지닌 유라까지 각자 살아오면서 겪은 연애 경험담들을 통해 이들의 연애에 여러 가지 시선을 보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첫 회에는 요즘 대세 아이돌로 급부상한 그룹 더보이즈의 주연이 특별출연해 활력을 불어넣는다. 아이돌이자 20대 남성인 그의 시각에서 '환승연애' 속 인물들의 애정사는 어떻게 비칠지 기대된다.


   
▲ 사진=티빙 '환승연애' 티저


먼저 첫 번째 공개된 콘셉트 티저 영상에서는 이미 헤어진 듯한 연인들의 재회로 포문을 열고 있다. 익숙하면서도 낯설어 보이는 그들의 만남에는 눈물과 아쉬움, 미안함, 지난날 추억에 대한 반추가 주를 이루고 있다. 무엇보다 '환승연애'에 참여하게 된 이들에게 주어진 제 1규칙인 'X를 절대 밝히지 않는다'는 점이 벌써부터 심장을 떨리게 한다.

이어 한 집에 모인 여덟 남녀 사이에서는 누가 과거의 옛 연인인지 파악할 수 없어 더욱 흥미를 돋운다. 게다가 'X와의 추억의 장소에서 새로운 사람과 데이트하세요'라는 파격적인 미션이 이들의 얽히고설킬 연애 앞날을 예감케 한다.

두 번째 콘셉트 티저에는 한 집에서 생활하게 된 여덟 남녀의 식사 모임이 눈에 띈다. 모두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와인을 나누고 있지만 '이 중에 나의 X가 있다'라는 말이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또한 호감 상대의 전 애인인 X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등장, 과거 연애사에 대한 과감한 질문들이 쏟아져 흥미를 더한다.

누가 누구의 전(前) 애인인지 파악하기 어려운 흐름 속에 이들의 애정 노선도도 섞이고 엉켜 더욱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내가 사랑했던 전 애인이 새로운 사랑을 찾는 모습을 눈 앞에서 지켜봐야 하는 동시에 나 역시 같은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 더욱 스릴감을 더한다.

'환승연애'는 오는 25일 티빙 오리지널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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