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변이 기존 바이러스 보다 60% 전파력 높아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인도발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세계적인 지배종이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준비 중이다./사진=미디어펜


18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WHO 수석과학자 숨야 스와미나탄 박사가 주장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세계적인 지배종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보도했다.

델타 변이는 기존 영국발 변이보다도 전파력이 60%가량 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영국 변이를 밀어내고 지배종이 된 상태다.

WHO에 따르면 현재 델타 변이는 80개국 이상에서 퍼져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 신규감염의 10% 이상이 델타 변이 때문으로 나타나고 있다.

백신 접종으로 인해 코로나19 진정세를 보였던 글로벌 상황이 델타 변이로 인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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