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악화로 결국 사망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코로나19에 감염돼 1년 넘게 투병했던 남성이 결국 사망했다.

   
▲ 코로나19 검사 준비 중인 의료진/사진=미디어펜


영국에서 코로나19로 가장 오랜 시간 투병한 것으로 알려진 제이슨 켈크(49) 씨가 지난 18일 사망했다고 영국 언론 가디언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작년 3월 코로나19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했고 4월부터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켈크 씨는 당뇨병과 천식이 있었으며, 코로나19로 폐와 신장이 손상돼 위장에 정맥주사를 맞아야 했다.

올해 초 건강이 호전된 켈크 씨는 퇴원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지난달 다시 건강이 악화돼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건강 상태가 급격히 악화된 켈크 씨는 지난 18일 결국 사망했다. 켈크 씨의 코로나19 투병 기간은 15개월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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