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시, 델타 변이 환자 발생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중국 광둥성 선전시가 코로나19 델타 변이 발생으로 인해 지난 19일 항공기 700편의 운항을 취소했다.

   
▲ 코로나19 검사 준비 중인 의료진/사진=미디어펜


20일 홍콩언론은 전날 광둥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환자 6명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중 선전 공항에서 일하는 21세 직원이 델타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도발 델타 변이는 기존 영국발 변이보다도 전파력이 60% 강한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요구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델타 변이가 세계적인 '지배종'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 상태다.

선전 공항은 지난 19일 밤 9시 30분을 기해 700편 이상의 항공편을 취소했다.

선전은 중국을 대표하는 IT도시로 화웨이, 텐센트 등 주요기업들의 본사가 있어 외지인의 출입이 빈번하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