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위주로 충전소 구축 예정
[미디어펜=김상준 기자]환경부가 수도권 10곳에 수소충전소 구축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 환경부 홈페이지/사진=홈페이지 캡처


대상지는 서울 오곡동, 경기 과천 과천동, 의왕 왕곡동, 고양 원당동, 남양주 수석동, 하남 덕풍동 구리 토평동, 인천 서운동, 오류동, 송도동이다.

환경부는 지난 11일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민간보조사업을 공고했으며, 우선협상대상자는 연내 구축이 가능한 곳을 위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협상을 거쳐 인허가부터 구축 공정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도권 내 수소 충전 시설 인프라가 확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올해 수소충전소를 전국 180기 이상 구축하고 수소차 보급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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