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한국이 올해 호주아시안컵 베스트 11에 4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 호주아시안컵

아시안컵 조직위원회는 2일(한국시간)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호주아시안컵 드림팀(베스트 11)'을 선정·발표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손흥민(레버쿠젠), 기성용(스완지), 차두리(서울), 곽태휘(알힐랄) 등 4명이 꼽혔다.

이와 함께 드림팀은 4-3-3 전형으로 짜여졌다. 손흥민은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기성용은 수비형 미드필더, 차두리와 곽태휘는 각각 오른쪽 측면과 중앙 수비수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대회 득점왕을 차지한 알리 마부크트(알 자리라)와 미드필더 오마르 압둘라흐만(알 아인·이상 아랍에미리트), 이라크의 수비수 두르감 이스마일(알 쇼르타) 등이 아시아컵을 빛낸 선수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