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한예슬이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를 공개 저격했다. 

한예슬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용호 씨, 2라운드 준비됐나?(READY FOR SECOND ROUND?). 이번엔 저 확실히 보내주시는 거죠? 기다리다 지침"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 사진=한예슬 SNS 캡처


사진 속 한예슬은 거울 앞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자신감 넘치는 그의 미소가 시선을 끈다. 

앞서 유튜버 김용호는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통해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접대부 출신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한예슬에 대한 여러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일었다. 

그러자 한예슬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든 의혹을 반박했다. 이어 그는 지난 18일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모든 허위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에 대해 강경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김용호는 19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언론의 부추김에 그리고 여론에 밀려 한예슬이가 결국 법적 대응을 결정했나보다. 너무 걱정할 필요 없다. 이번 주 일요일 라이브 방송 기대해달라. 더 구체적인 증거들을 공개한다"면서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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