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어촌마을의 해양오염 예방, 자율적 해양환경 개선의식 고취를 위해, 'KOEM과 함께하는 참여형 우수 어촌마을' 10개소를 선정한다고 21일 밝혔다.

방제대응센터를 설치한 어촌마을 53개소와 선저폐수저장용기가 있는 어촌마을 64개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1년간의 방제대응센터 활동실적, 선저폐수 저장용기 수거실적, 공단-어촌마을 합동 방제훈련 및 정화활동 등, 해양오염 방제와 해양환경 보전에 적극 참여한 우수 어촌마을을 선정하는 것.

   
▲ 'KOEM과 함께하는 참여형 우수 어촌마을' 포스터/사진=해양환경공단 제공


선정된 우수 어촌마을에는 포상 및 상패를 수여한다.

공단 12개 소속기관에서 추천을 받아 상위 10개소를 선발하고,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개소에 300만원, 우수상 3개소에 각 100만원, 장려상 6개소에 각 5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한기준 공단이사장은 "어촌마을과 함께 해양오염사고 예방 및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의식제고를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어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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