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지원하고 (재)경기도민회장학회가 위탁 운영 중인 '경기푸른미래관'이 2021년도 남자 입사생 추가 선발을 위해, 다음 달 12일부터 20일까지 입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경기도가 21일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군입대 등으로 발생한 공실을 재공급하는 것으로, 선발예정 인원은 2학기 중간입사를 대비한 남자 예비후보 100명 내외다.

이날 현재 학생이나 보호자가 경기도에서 2년 이상 계속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학생 중, 서울과 경기도 소재 대학에 재학중이면, 성적과 관계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경기도 제공


입사신청은 푸른미래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고, 성적과 무관하게 가정소득을 최우선 고려해 선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1학기에 1인 1실로 제한했으며, 2학기에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입사확정자에 한해 대면수업 증빙서류 제출 등을 통해 입사가 제한될 수도 있다.

푸른미래관은 서울 도봉구 우이천로 394(쌍문1동)에 있으며, 2인 1실용 사실 185실과 도서관, 체력단련실, 휴게실, 식당, 강당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입사생들의 자율활동 지원과 저명인사 초청강연, 취업아카데미 운영, 해외봉사.문화탐방 등 각종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용부담금은 월 15만원에 1일 3식 제공이며, 기타 선발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전화와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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