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 아는바 없다고 밝혀

가수 MC몽이 병역기피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자원입대하는 방안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김장훈은 최근 논란이 된 MC몽 지지발언에 대해 1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MC몽을 옹호하지는 않았다”고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





특히 김장훈은 이 글에 “MC몽이 공인으로서 대중의 잣대와 질타를 이해해야 한다”며 “본인도 그 점을 많이 느끼고 있으리라 믿는다. 그렇기에 자원입대를 벌써부터 알아본다는 얘기도 들었다”라고 올렸다.

바로 MC몽이 자원입대를 알아보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MC몽 소속사 측은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MC몽과 김장훈이 만나서 어떤 얘기를 나눴는지는 둘만 아는 상황”이라며 “MC몽 병역기피 논란에 대해서는 본인과 화사대표진만 아는 사항이다. 아직 자원입대 여부와 관련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MC몽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519호 법정에서 병역기피 혐의와 관련해 첫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