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수석대표 및 국장급 협의 강화하기로"
[미디어펜=김소정 기자]한국정부와 미국정부가 기존 한미 워킹그룹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외교부가 22일 밝혔다. 

성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의 방한 계기로 열린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에서 이같이 결정된 것이다.

외교부는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에서 기존 한미 워킹그룹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기존 워킹그룹을 종료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또 외교부는 "앞으로 한미는 북핵 수석대표간 협의 이외에도 국장급 협의를 강화하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 외교부./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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