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게이’라는 루머를 해명했다.
노홍철은 지난 10월 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동상이몽 특집 일곱개의 시선’에 적극 참여하며 자신의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노홍철은 “내가 성소수자라 ‘그분’(여자친구)과 헤어졌다는 루머가 있다고 들었다. 그런 소문도 불식시킬 겸 내가 결혼하는 과정을 특집으로 담으면 좋겠다. 난 제작진이 선택한 여자와 결혼을 한다. 나는 진짜 무조건 할 거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사귀면 오래갔으면…”이라고 말했고, 길은 “루머에 시달리는 분께 커밍아웃을 할 기회를 주자”고 노홍철을 부추겼다.
다른 ‘무한도전’ 멤버들 역시 “우리 중 노홍철이 이성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다”, “노홍철은 1년 내내 산란기다” 등의 의견을 쏟아내며 일부에서 제기했던 ‘노홍철의 게이설’을 전면 부인했다.
노홍철은 속마음으로 “방송으로 받은 거, 방송으로 돌려주자!”며 그동안 불편했던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