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광장에서 '미얀마의 봄 두 번째 이야기: 평화사진전'을 연다.

경기도는 환경·평화 운동가인 박일선 작가가 2000년대 찍은 미얀마 현지 사진, '미얀마민주주의네트워크'에서 전달받은 미얀마 민주화운동 현장 사진 등 50여점이 전시된다며, 22일 이렇게 밝혔다.

   
▲ 경기아트센터 '미얀마 평화사진전' 포스터/사진=경기도 제공


28일 개막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우종 경기아트센터 사장, 미얀마 민주주의 민족동맹(NLD) 한국 지부장 얀나이퉁 등이 참석한다.

작곡가 김형석씨가 작곡한 '기도'(The Prayer)를 가수 정밀아씨가 초연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아트센터는 미얀마 현지 상황을 알리기 위해, 올해 3월 14일 재한미얀마학생회와 '미얀마의 평화'라는 주제로 시 낭송과 합창 등을 선보인 바 있으며, 경기도에는 국내 거주 중인 미얀마인 2만 5000여명 중 45%인 1만 3000여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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