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소비자포털 명칭 개편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95개 부처·공공기관이 참여하고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대표로 운영하는 소비자포털의 이름이, 22일부터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에서 ‘소비자24’로 개편된다.

공정위는 지난 3월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해, 소비자 인지도가 높으면서도 포털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이름을 공모했고, 그 결과 ‘소비자24’가 최종 선정됐다.

   
▲ 소비자24 메인화면서 비교공감 조회하는 모습./사진=공정거래위원회 제공


소비자24는 ‘소비자기본법 제16조 2항’에 근거해, 상품의 안전정보 제공부터 피해구제 신청에 이르기까지 소비생활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기 위한 웹사이트로, 바뀐 명칭은 ‘언제, 어디서나, 무엇이든,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나 도움이 필요할 때 24시간 이용 가능한 소비자포털’을 의미한다.
 
주요컨텐츠로는 정확한 시험 및 조사를 통해, 한국소비자원과 소비자단체가 생산하는 제품·서비스 비교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26개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과 연계해, 리콜·이력·인증·상품 정보를 제공하며, 특히 국내에 아직 기준이 없거나, 리콜대상이 아닌 제품을 직구 등을 통해 국내반입 시, 해당제품에 대한 해외리콜정보 역시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금융, 의료, 전자거래 등 분야별로 상담·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는 피해구제기관 안내 및 신청창구 통합 제공을 통해, 피해구제 신청을 접수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공정위는 소비자24 개편을 기념해 22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튜브에서 퀴즈를 통해 음료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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