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도경완이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새 MC로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도경완은 22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작진을 통해 “MC로 합류하게 돼 떨리고 기쁘다”며 "완성형 예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 달 8일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빌푸네 밥상' 특집부터 MC로 나선다. '빌푸네 밥상'은 한식을 사랑하는 핀란드 친구들 빌푸, 빌레, 사미, 페트리의 한국 한식 여정을 그린 특집이다. 

   
▲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공


[이하 도경완 일문일답 전문]

Q.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새 MC로 합류하게 된 소감이 어떤가?
A. 무척 떨리고 기쁘다. 열심히 가슴 따뜻해지고 재미있는 방송 만들어 가겠다.

Q.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MC 출연 계기는?
A. 어린 나이에 외국에서 홀로 살아보고 고생했던 추억이 있어서인지, 즐겨보던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방인들의 낯선 문화 정착기에 공감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Q. 가장 기대되는 점이 있다면?
A.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과의 호흡이 기대된다. 새롭게 출발하는 방송인으로서 장수하는 프로그램 꼭 만들겠다.

Q. 프로그램 합류에 대한 아내 장윤정씨의 반응은 어땠나?
A. ‘야생에 뛰어들고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일하라’는 조언을 받았다. 특히 ‘MBC에브리원의 마음을 사로잡고 와야한다’는 특명을 받았다.

Q. 곧 첫 녹화에 들어가는데 포부 한마디 하자면?
A. 아직 ‘방송인 도경완’의 매력을 10%도 못 보여드렸다. 스튜디오도 VCR도 빈틈없는 완성형 예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Q.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A. 새롭게 단장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그동안 주신 사랑을 잘 알기에 장점은 살리고 부족한 부분은 모두 합심해서 더 채워넣겠다. 준비된 글로벌 MC(?)와 함께하는 글로벌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더 뜨거운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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