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동부전선 육군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를 난사해 5명을 살해하고 7명에게 부상을 입힌 임모 병장(23·가운데)이 호송차량에 탑승하기 위해 제1야전군 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나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지난해 10월 GOP(일반전초)에서 총기를 난사한 임모 병장(23)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제1야전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은 동부전선 육군 22사단 GOP에서 총기를 난사해 5명을 살해하고 7명에게 부상을 입힌 임 병장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3일 선고했다.

앞서 지난달 16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군 검찰도 "임 병장은 비무장 상태인 소초원을 계획적이고 잔혹한 수법으로 살해하는 범행을 저질렀다"며 사형을 구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