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NH농식품그린성장론 1조원 달성을 기념해 지난 22일 충남 계룡에 위치한 두부 제조 전문기업인 소이미푸드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날 권 행장은 신희수 소이미푸드 대표이사에게 친환경 경영 및 지역사회 나눔으로 ESG 실천에 힘써준 점에 보답하는 의미로 감사패를 전달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소이미푸드는 지난 2019년 계룡시로부터 사회공헌활동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등을 보유했다. 지역사회 나눔활동도 펼치는 소이미푸드는 최근 ESG실천 우수 농식품기업 우대 상품인 NH농식품그린성장론을 지원받은 바 있다. 

농협은행은 NH농식품그린성장론이 친환경·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대표 여신상품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상품 출시 7개월여만에 대출 잔액 1조원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권 행장은 “농업·농촌·농식품기업에 대한 지원은 농협은행의 본질적 역할이자 정체성”이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식품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실천기업을 적극 발굴 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