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환경공단은 충남 보령의 삽시도 어촌체험휴양마을, 전북 고창 만돌 어촌체험휴양마을과 각각 사회적 가치 선순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협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에 활력을 높이고, 수혜 어촌마을의 지역사회 공헌 참여 유도를 통한 사회적 가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 어촌체험휴양마을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사진=해양환경공단 제공


MOU는 각각의 어촌마을을 직접 방문, 체결됐다.

이에 따라 공단은 전국 해안 및 도서지역의 12개 어촌체험휴양마을과 MOU를 체결하게 됐으며, 하반기부터 마을 홍보와 경관 개선, 연안 정화활동, 특산물 구입 등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기준 공단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어촌체험휴양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촌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이 공감하는 사회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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