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신동엽이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을 함께 진행한 김정은에게 이름을 잘못 부른 것에 대해 사과했다.
|
▲MC 신동엽 |
신동엽은 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정은아, 전도연이라고 한 것 정말 미안하다”라고 공개 사과를 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신동엽은 지난 10월29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47회 대종상 시상식에서 김정은에게 무심코 “전도연씨”라고 호칭을 잘못 부르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에 김정은은 호탕하게 웃으며 “전도연씨는 저기 앉아 있구요”라고 말했으며, 실수한 신동엽은 머쓱하게 “죄송합니다”라고 받아 넘겼다.
이후 시상식이 끝난 뒤 “진행에 실수가 많았다”며 “오늘 김정은씨 덕분에 편하게 했다”며 “정은아 고마워”라고 김정은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