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제품도 함께 전시...맞춤 인테리어 제안
[미디어펜=김견희 기자]한샘은 동부산 관광단지 오시리아 테마파크에 위치한 리빙전문관 ‘롯데 메종 동부산’에 홈 인테리어 매장 ‘한샘디자인파크 롯데 메종 동부산점’의 문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 한샘디자인파크 롯데 메종 동부산점의 매트리스 체험존 전경./사진=한샘 제공

                                                                                         
‘한샘디자인파크 롯데 메종 동부산점’은 지상 1~2층에 영업면적 2960㎡(약 896평)으로 리빙전문관 ‘롯데 메종 동부산’에 입점한 국내외 38개 가구, 가전 브랜드 매장 중 최대 규모다. 롯데 메종 동부산은 영업면적 1만 3553㎡(약 4100평) 크기다.

롯데 메종 동부산점은 모델하우스 3종 △수퍼화이트 59㎡(공급 25평) △모던베이지내추럴 84㎡(공급 34평) △모던브라운 105㎡(공급 41평)으로 꾸며졌으며 46개의 콘셉트별 공간으로 구성됐다. 고객은 모델하우스 내 마련된 현관, 거실, 침실 등 공간을 오가며 한샘의 인테리어는 물론 가구와 소품을 구경할 수 있다. 

또 매장 내 부엌 전시 공간은 한샘 프리미엄 부엌가구 ‘키친바흐’와 삼성 가전 ‘비스포크’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으로 꾸며져 고객들은 보다 효율적으로 가구와 가전의 인테리어 조화를 확인할 수 있다. 리하우스 인테리어 상담 시 가전 패키지 상품 선택도 가능하다. 

다양한 체험존도 마련했다. ‘VR(가상현실) 체험존’에서는 고객 스스로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17종으로 꾸민 모델하우스와 거실, 침실, 자녀방, 서재 20종을 가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인테리어 전문가인 RD(리하우스 디자이너)와 SC(스페이스 코디네이터)와 3D 설계 상담 프로그램 ‘홈플래너’를 활용한 1대1 상담도 가능하다. 가상으로 바닥재, 벽지 등의 색상을 바꿔보거나 가구 배치를 변경해 볼 수 있어 집 꾸밈의 시행착오를 줄인다. 

홈플래너는 전국 5만 여개 아파트의 3D 도면 데이터베이스를 갖추고 있다. 고객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와 평형대를 말하면 손쉽게 데이터를 불러올 수 있다. 빌라 등에 거주하는 고객들도 도면만 있으면 직접 3D로 가상의 집을 구현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매트리스존'에서는 고객이 다양한 소재와 경도의 매트리스에 누워보고 자신의 몸에 딱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수납존'에서는 긴 옷장, 짧은 옷장, 선반장, 이불장 등 다양한 수납 모듈을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소파존'에서는 가죽샘플을 비롯해 내부 자재까지 살펴볼 수 있다. '건자재존'에서는 바닥재, 도어, 창호, 중문, 조명 등 리모델링 자재를 확인할 수 있다.

매장 곳곳에 QR코드도 배치했다. 모바일 기기로 제품 가격표에 위치한 QR코드 사진을 찍으면 고객 스스로 상품설명, 고객리뷰 등을 확인 가능하다. 매장에 설치된 디지털 키오스크(kiosk)로도 제품에 대한 추가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생활용품관에서는 식기, 조리도구 등 키친웨어와 욕실용품, 수납용품, 조명, 소가구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포트메리온, 롯지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도 구매 가능하다.

안흥국 한샘 리하우스사업본부사장은 “한샘디자인파크 롯데 메종 동부산점에서는 리모델링, 가구, 생활용품부터 가전제품까지 홈인테리어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매장에서는 다양한 전시 및 체험공간과 함께 VR, QR 등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니 가족과 함께 차별화된 홈인테리어 쇼핑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