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기 회장 필두로 ‘ESG위원회’ 신설
전 임직원 아이디어 제안 받아 가맹점 코로나19 극복 지원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국내 최대 커피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가 ESG경영을 선포하고 ‘ESG위원회’를 신설한다.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다. 기업 활동 전반에서 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경영 구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

   
▲ 서울 강남 이디야커피 본사 사옥 전경/사진=이디야커피 제공


이디야커피는 가맹점의 코로나19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를 위해 전 임직원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 받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TF를 구성했다.

이디야커피 ESG위원회는 문창기 회장을 위원장으로 총 5명으로 구성했다. ESG 강화를 위한 외부위원으로는 전 서울서부지방법원장을 지냈던 김기정 변호사를 선임했다. 이디야커피는 ESG위원회를 통해 이디야커피 사업 전반의 전략과제를 검토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디야커피는 ESG위원회를 통해 기존 ▲메이트 희망기금 ▲캠퍼스 희망기금 ▲식수위생 캠페인 ▲이디야의 동행 등을 강화하고 ▲친환경 품목 확대 ▲사회공헌 전략화 ▲컴플라이언스 강화 등을 계획하고 있다.

목정훈 이디야커피 경영관리본부 본부장은 “ESG위원회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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