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동탄점,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개장 예정
경기지역 상생 채용박람회 개최, 총 160여 기업 참여해 약 2000명 채용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롯데백화점이 올 하반기 개점이 예정된 ‘동탄점’과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개장을 앞두고, 경기지역 인재 약 2000명을 채용하기 위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 롯데백화점은 오는 8월 동탄점 개장을 앞두고, 6월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온라인 채용 박람회를 연다./사진=롯데쇼핑 제공


우선 동탄점은 이달 28일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45일간 잡코리아 사이트 내 ‘롯데백화점 동탄점 채용관’을 통해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동탄점 입점 브랜드와 시설, 안전, 주차, 미화 등 서비스 업체 총 100여 곳이 함께 참여한다. 모집 직종은 브랜드 매장 관리(샵매니저) 및 판매직(판매사원)과  시설, 설비 관련 기능직, 안전 및 주차 서비스직 등 다양하다.

동탄점 온라인 채용박람회에 지원하는 구직자를 위한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도 한다. 지원자들에게는 자기소개서 진단 후 수준별 코칭, 첨삭을 해주는 ‘자소서 무료 컨설팅’과, AI 면접을 통해 심층 면접 분석 리포트를 제공받을 수 있는 ‘AI 면접 모의고사 쿠폰’이 제공된다.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는 의왕시와 협업해 7월1일~2일 양일간 의왕시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에서 ‘상생 채용박람회’를 열고 지역 인재를 공개 모집한다. 참여 업체는 타임빌라스 입점 브랜드와 환경미화, 시설유지 등 서비스 업체 약 60여 곳이다. 판매직과 주차관리, 안내 서비스 관련 직무에서 최대 1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행사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현장에서 지원자들이 겹치지 않도록 입장부터 퇴장까지의 동선을 한 방향으로만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역 상생 차원에서 경기 지역 출신 지원자를 우대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롯데백화점이 7년 만에 여는 백화점이다. 동탄신도시에 연면적 24만 제곱미터(㎡) 규모로 8월 개장할 예정이다. 오는 9월 의왕시에 여는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는 ‘시간도 잠시 쉬어가는 곳’ 이라는 뜻으로, 백운호수와 바라산 등 천혜의 자연과 조화된 새로운 공간 인테리어를 통해 ‘자연속에서 즐기는 휴식과 쇼핑’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후식 롯데백화점 동탄점 점장은 “올해 8월 오픈 예정인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일상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기 위한 막바지 담금질이 한창이다”며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 우수 인재들을 최대한 많이 채용해, 지역 랜드마크로 성장할 동탄점의 성공적인 오픈을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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