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3일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오피스텔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총 304실 모집에 5320명이 몰리며 평균 1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각 군별로 살펴보면 투룸으로 이뤄진 2군(전용면적 28~39㎡)이 68실 모집에 1969명이 몰리며 평균 29대 1로 가장 높았고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3룸으로 이뤄진 3군(전용면적 47~59㎡)은 51실 모집에 946명이 청약신청을 해 평균 18.5대 1로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견본주택 현장

원룸형태로 구성된 1군(전용면적 19~25㎡)도 평균 13대 1을 보이는 등 전타입에 고르게 수요자들이 몰리며 모집 가구수를 모두 채웠다.

위례신도시 일상3 1-1블록에 조성되는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는 지하 7층~지상 13층 전용면적 19~59㎡ 총 319실로 이뤄졌다.

이중 오피스텔은 지상 4층~13층까지이며 지하 1층~지상 3층은 상업시설(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애비뉴)로 조성된다. 원룸 중심에서 벗어나 투룸 및 쓰리룸이 전체의 41%를 차지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위례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개통하는 지하철 8호선 우남역을 걸어서 5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오피스텔인데다 제2롯데월드를 비롯해 문정법조단지, 삼성SDS, KTX수서역 등 주변에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계약은 5~6일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17년 6월 계획이며 견본주택은 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