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누구나 애니메이션·동영상 등 응모 가능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본격 휴가철을 맞아 더 많은 국민이 '해로드(海 Road) 앱'(모바일 응용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음 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홍보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해양수산부가 28일 밝혔다.

해로드 앱은 바다에서 해상 추락 등 사고를 당했을 때 긴급구조요청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애플리케이션으로, 전자해도에 이용자 위치를 표시해 주고 해양 기상정보도 제공한다.

공모전에는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해로드 앱 홍보 영상 공모전' 포스터/사진=국립해양측위정보원 제공


더 많은 사람이 이 앱을 활용할 수 있도록 10초∼3분 분량의 홍보영상을 만들어 제출하면 되고, 영상은 플래시, 애니메이션, 동영상 등 자유로운 형식이다.

자세한 것은 해양측위정보원에 전화, 또는 전자우편(jewelyur@korea.kr)으로 문의하면 된다.

해수부에 따르면, 지난해 해로드 앱을 통해 긴급 구조된 인원이 428명이며, 지난 2015년부터 작년까지 모두 1105명을 구조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