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더 트롯쇼' 가수 임영웅이 4개월 연속 1위를 달렸다. 

임영웅은 지난 28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FiL, SBS MTV '더 트롯쇼'에서 '계단말고 엘리베이터'로 1위를 차지했다.

   
▲ 사진=SBS FiL '더 트롯쇼' 캡처


임영웅은 6월 16~23일까지 약 일주일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2위와 큰 격차로 앞서나갔다. 그는 생방송 실시간 투표를 합산한 총점에서 8803표를 받으며 가수 박군과 영탁을 압도적 차이로 제쳤다. 

이로써 임영웅은 3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4월 '이제 나만 믿어요', 5월 '히어로'(HERO)에 이어 6월 '계단말고 엘리베이터'로 1위를 기록, 4개월 연속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이날 처음으로 1위 후보에 오른 박군은 총 4126표를 얻으며 2위를 차지했다. 그는 "이 자리에 있는 게 믿기지 않는다. 임영웅, 영탁과 함께 ‘더 트롯쇼’ 1위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영탁은 총 3878표를 받아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더 트롯쇼'는 월간 1위곡을 다음 달 1위 후보에서 제외한다. 따라서 임영웅이 7월 차트에선 어떤 곡을 순위에 올릴지 이목이 집중된다. 

'더 트롯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SBS FiL과 SBS MTV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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