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소유가 프리스타일 ‘와이'(Y)를 2021년 감성으로 다시 부른다. 

싸이월드제트와 음반기획사 슈퍼맨씨엔엠 측은 29일 "소유가 가창자로 나선 ‘싸이월드 BGM 2021’ 첫 번째 리메이크 음원 '와이'가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 사진=싸이월드제트, 슈퍼맨씨엔엠 제공


프리스타일 '와이'(2004)는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곡으로, 당시 싸이월드 미니홈피에서 크게 사랑 받았다. 

소유의 리메이크 버전 '와이'는 재즈와 힙합, R&B를 결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바탕으로, 원곡의 아련함은 살리고 현대적 매력은 더했다. 

이날 싸이월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와이' 뮤직클립이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싸이월드 측은 뮤직클립을 위해 핑크빛 미니룸 스튜디오를 재현, 2000년대 감성을 고스란히 전한다. 향후 싸이월드 감성을 담은 뮤직클립 한 편이 추가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 사진=싸이월드제트, 슈퍼맨씨엔엠 제공


싸이월드는 또 소유가 직접 선택한 실제 의상을 토대로 '소유 미니미'를 제작했다. 이 미니미는 '와이' 커버 이미지와 뮤직클립에 삽입돼 '싸이월드 BGM 2021'의 레트로 감성을 극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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