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세븐틴이 '빌보드 200' 차트에 15위로 첫 진입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28일(현지시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븐틴이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5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 중 하나인 '빌보드 200'은 실물 앨범 판매량과 스트리밍,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를 종합해 순위를 내는 앨범 차트다. 

세븐틴은 미니 8집 '유어 초이스'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200' 최상위권에 첫 진입하며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했다. 

앞서 세븐틴은 '유어 초이스'로 발매 첫날 88만 장의 판매량을 찍고 초동 판매량 136만 4000여 장을 기록하며 쿼드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이는 올해 전체 아티스트 초동 판매량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들은 미국 ABC 유명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와 '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Fresh Out Live)에서 타이틀곡 '레디 투 러브'(Ready to love) 퍼포먼스를 펼쳐 외신의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지난 25일에는 KBS 2TV '뮤직뱅크'에서 '레디 투 러브'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팬미팅 '2021 세븐틴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랜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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