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다솜이 스타쉽·킹콩 by 스타쉽을 떠난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29일 “당사는 11년을 함께 해온 김다솜과의 충분한 논의 끝에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사진=킹콩 by 스타쉽 제공


이어 “지난 11년간 가수 씨스타로서, 배우 김다솜으로서 다재다능한 매력을 가진 그와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 공식적인 계약은 종료됐지만 향후 배우 김다솜의 행보에 진심으로 응원을 보낸다.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김다솜에게 많은 관심과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다솜은 2010년 그룹 씨스타로 데뷔한 뒤 '푸시 푸시'(Push Push), '쏘 쿨'(So Cool), '나 혼자', '러빙 유'(Loving U)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그는 또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별난 며느리', '언니는 살아있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우리, 사랑했을까',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 '이상한 동거'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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