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김희재 팬클럽이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김희재의 다음 공식 팬카페 '김희재와 희랑별'이 지난 28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후원금 169만 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 사진=뉴에라프로젝트, 블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김희재 팬클럽은 지난 6월 9일 김희재의 생일을 맞아서도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 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후원금은 트럼펫 연주자의 꿈을 키우고 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꿈을 포기해야 하는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희재는 평소 현실적인 이유로 꿈을 꾸는 것조차 어려운 아이들을 돕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팬카페 관계자는 "7~8월은 휴가철인 만큼 후원이 많이 이뤄지지 않는 시즌이라고 들었는데 이럴 때일수록 더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있다고 생각해 기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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