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세븐이 주크박스 뮤지컬 ‘사랑했어요’로 3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29일 "세븐이 뮤지컬 ‘사랑했어요’에 윤기철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사랑했어요’는 대한민국 가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싱어송라이터 고(故) 김현식의 명곡으로 이루어진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세븐은 극 중 준혁의 절친한 동생 윤기철 역을 맡았다. 그는 음악을 사랑하는 경영학도이자, 사랑 앞에 인생의 모든 것을 거는 인물이다. 

세븐은 2003년 데뷔 후 '와줘', '열정', '라라라'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했다. 또 뮤지컬 '엘리자벳', '도그파이트' 등 무대에 올라 뮤지컬 배우로서도 실력을 다졌다. 

한편, 세븐이 출연하는 뮤지컬 ‘사랑했어요’는 8월 14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해 10월 31일까지 공연된다. 다음 달 6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