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유키스 출신 케빈이 미국 데뷔에 나선다.

케빈은 30일 정오 첫 번째 영어곡 '갓 잇'을 발표했다. 

   
▲ 사진=에프씨이엔엠 제공


'갓 잇'은 해롭지만 중독적인 관계에서 느끼는 절망의 깊이와 고통을 이야기한다. 기분 좋은 분위기가 균형을 이룬 미디엄 템포 곡이다. 

이 곡은 케빈 우, 알렉스 십스의 합작품이다. 여기에 아리아나 그란데, 더 위캔드 등 아티스트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신타로 야스다가 힘을 보탰다. 

케빈은 80년대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R&B, K-팝(POP) 등을 조합해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한편, 케빈은 2018년 10월 '라이드 얼롱'으로 일본에서 솔로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싱글 '프리덤', 미니 1집 '트레져' 등을 발표했다. 첫 일본 전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그는 다음 달 3~4일 '케빈스 온라인 팬 토크 이벤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소통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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