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김재환이 2년 만에 오프라인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김재환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사흘에 걸쳐 서울 K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21 김재환 콘서트 알람(ALARM)'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시대를 지나 다시 팬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고자 하는 김재환의 의지와 소망을 담고 있다. 

김재환은 '알람'의 의미가 설렘에서 불안으로 바뀐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현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하면서도 부정적인 인식에 정면으로 맞서 긍정의 변화를 이끌고자 한다.

김재환과 팬들이 직접 얼굴을 마주하는 오프라인 콘서트는 2년 만이다. 

김재환은 가수들 사이에서 '꿈의 무대'라 손 꼽히는 대규모 공연장 KSPO DOME에 걸맞은 역대급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를 준비 중이다.

이번 콘서트에선 공연장에서만 듣고 볼 수 있는 한정판 무대가 펼쳐진다. 그의 미공개 자작곡 무대가 최초로 펼쳐진다. 

스윙엔터테인먼트 주최, 스프링이엔티 주관, 한국콘텐츠진흥원 후원으로 진행되는 '2021 김재환 콘서트 알람'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31일~8월 1일 오후 5시 개최된다.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9일까지 팬클럽 선예매, 12일 오후 7시부터 일만 예매가 티켓링크에서 단독으로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