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하차한다. 

1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에서는 MC 김준현, 딘딘, 박지민이 작별 인사를 전한다. 

김준현과 딘딘은 2017년 6월 '어서와' 파일럿 방송부터 정규 편성 이후까지 4년간 MC로 활약해왔다. 

   
▲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공


최근 녹화에서 김준현은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아쉬운 마음을 표현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어 딘딘은 “한국을 사랑하는 게스트를 보며 뿌듯한 마음을 느꼈다”면서 감사한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해 10월부터 함께한 박지민도 "좋아했던 프로그램과 함께 해서 영광이었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세 MC의 후임으로는 방송인 도경완, 개그우먼 김민경, 가수 홍지윤이 낙점됐다. 이들은 오는 8일 방송부터 모습을 드러낸다. 

한편,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어서와'에서는 한국살이 6년 차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저스틴과 9년 차 그리스 출신 안드레아스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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