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고은이 '유미의 세포들' 유미로 완벽 변신했다. 

티빙 측은 1일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극본 김윤주 김경란, 연출 이상엽) 김고은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다. 시즌제 드라마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 사진=티빙 제공


이 작품은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신선한 포맷으로 제작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쇼핑왕 루이', '아는 와이프'의 이상엽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더블유'(W) 등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나선다. 또 '그 남자의 기억법', '스무살'의 김윤주 작가와 신예 김경란 작가가 집필로 참여한다. 

김고은은 '노잼'(재미 없음)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평범한 직장인 유미 역을 맡았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유미의 트레이드 마크인 단발머리와 싱그러운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고은은 현실감 넘치는 직장인 모습부터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는 소소한 일상까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를 그려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지난 4월부터 촬영에 돌입, 배우와 제작진 모두가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김고은은 우리가 발견하지 못했던 유미의 또 다른 모습까지 채워가는 배우다. 현실적이고 공감 넘치는 캐릭터를 만들어 나갈 김고은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미의 세포들’은 올해 하반기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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