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탤런트 임영규 씨(58)가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술집에서 난동을 부려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 지난해 술집에서 난동을 피워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탤런트 임영규 씨가 만취한채 술집에서 또다시 난동을 부려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뉴시스

서울 서초경찰서는 5일 서울 강남구 서초동의 한 술집에서 200만원 상당의 술을 마시고 술값을 내지 않고 시비를 벌이다 신고에 의해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임 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임 씨는 만취한 상태였으며 경찰관과 몸싸움을 벌이다 주먹을 한차례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임씨가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추가 조사를 벌여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실내 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한 다른 손님과 다투다 술병을 깨고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로 지난달 2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업무방해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