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내년 일자리·고용 예산은 사양산업에서 신산업으로의 노동 이동 지원에 우선 순위를 두겠다"고 1일 밝혔다.

안 차관은 이날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일자리·고용 분야 예산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사진=연합뉴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이전 고용 수준을 회복하기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전 국민 고용보험 로드맵 이행 지원, 고용 노동 지원 인프라 제고 등에 중점을 두고 내년 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학계 전문가와 고용지원사업 참여자 등이 고용 분야 투자과제에 관해 토론하고, 정부에 관련 건의를 전달했다.

안 차관은 내년도 예산안편성을 위해 내달까지 분야별·지역별 현장에서, 예산협의회를 연속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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