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세븐틴 에스쿱스가 부상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SNS를 통해 "에스쿱스가 지난 달 30일 일정에 참여하던 중 넘어져 오른쪽 어깨를 바닥에 부딪혔다"며 "오른쪽 이마와 귀, 턱 부위에도 찰과상 및 열상을 입어 병원 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 사진=더팩트


소속사는 "의료진 검진 결과 다행히 일상 생활에는 지장이 없으나 당분간 어깨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에스쿱스는 부상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치료 후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에스쿱스는 이번 주 예정된 Mnet, KBS, SBS 음악방송과 온·오프라인 팬사인회 등 일정에 불참한다. 

소속사는 "에스쿱스의 회복 경과를 지켜보며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그 외 일정의 참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면서 "에스쿱스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달 18일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레디 투 러브'(Ready to love)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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