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 총액이 지난달 28일 종가 기준 3158억원을 기록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 ETF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반도체 테마 해외주식형 ETF 중 최대 규모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성과를 그대로 추종하며 지수는 나스닥, 뉴욕증권거래소 등에 상장된 종목 중 반도체 관련 시가총액 상위 30종목으로 구성됐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는 연금계좌에서 거래할 경우 거래세가 면제되며, 매매차익과 분배금은 연금수령 시점에 연금소득세로 분리과세 되는 점도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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