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750만 달러) 3라운드를 공동 12위로 마쳤다. 선두와 격차가 크지 않아 마지막 날 순위 상승 욕심을 내볼 만하다.

임성재는 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 사진=PGA 투어 공식 SNS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2라운드 공동 14위에서 공동 12위로 순위를 조금 끌어올렸다. 공동 선두 트로이 메릿(미국)과 호아킨 니만(칠레)이 14언더파 202타여서 임성재는 선두에 4타 뒤진 가운데 최종 라운드를 맞이하게 됐다.

김시우(26)도 이날 3타를 줄여 8언더파 208타로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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