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7~8월 중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 위기가구 등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폭염으로 인한 냉방비 증가, 온열질환 등 위험요인이 증가하는 여름철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강화 방안이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 협력,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소외계층을 찾아 긴급복지, 경기도형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통합사례관리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특히 관계부서 간 합동협의체를 구성해 코로나19로 어려운 독거노인.장애인 등 수요자 맞춤형 보호.지원, 폭염 긴급 구조자 시군 연계 보호, 사회복지시설 안전 점검 등을 종합 추진한다.

문정희 경기도 복지국장은 "위기요인.계층별 복지사각지대 지원체계를 가동 중이나, 보다 적극적으로 위기 도민을 발굴하려면 이웃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위기 이웃 발견 시, 경기도 콜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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