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2분기 깜짝실적(어닝 서프라이즈) 전망이 나온 HMM 주가가 급등했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HMM 주가는 전일 대비 3300원(7.37%) 오른 4만 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4일 HMM은 1만 3000TEU 12척을 각각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에 6척씩 발주했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이후 HMM의 2분기 매출액이 3조원 수준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HMM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8.6% 늘어난 3조원, 영업이익은 934.6% 증가한 1조4351억원, 지배순이익은 1611% 증가한 4809억원으로 전망한다”면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약 40%, 당사의 직전 추정치를 15% 이상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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