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도내 수출초보기업들을 대상으로, '2021년도 하반기 수출초보 전담멘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에 무역전문가를 '수출 전담 멘토'로 지정, 바이오 발굴부터 해외마케팅 노하우 전수 등을 통해, 수출애로 해소와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것이다.

상반기에는 23명의 멘토가 61개사에 멘토링을 지원했고, 하반기에는 70여 개사를 도울 계획이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품목별(소비재, 전기전자, IT 등) 또는 지역별(중국, 유럽, 베트남 등)로 특화된 23명의 전문가들이 전담 멘토단을 구성, 사업을 펼친다.

중소기업들에게 해외 마케팅 전략수립, 해와 바이어 발굴 및 관리, 무역실무, 경기도 해외마케팅사업 안내 등을 제공한다.

신청자격은 사업장 또는 공장이 경기도내에 있는 중소기업 중, 지난해 수출금액이 500만 달러 이하인 업체다.

희망 기업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 '이지비즈'를 통해,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통상진흥틴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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