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가 백두산으로 패키지여행을 떠났다.

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작년 바쁜 스케줄과 원인불명의 알레르기로 힘든 한 해를 보낸 김광규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의 기운을 받기로 결심, 홀로 여행길에 올랐다.

김광규는 국사책에서만 보던 만주벌판을 달리고 ‘청산리 전투’의 상징인 일송정을 바라보며 감개무량해했다. 뿐만 아니라 백두산 온천수로 노천 온천을 즐기며 마치 ‘한 겨울 밤의 꿈’ 같은 첫째 날을 보냈다.

이튿날 본격적으로 백두산 등반에 나선 김광규는 기상 악화로 백두산 천지를 보지 못할 수도 있다는 가이드의 말에 연신 노심초사 하며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백두산 정상에 오른 김광규의 눈앞에는 어떤 광경이 펼쳐질까?

한편 김광규의 나 홀로 백두산 여행을 그린 MBC ‘나 혼자 산다’는 6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 사진=i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