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다시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 사진=연합뉴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2.00포인트 상승한 3305.2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2.23포인트(0.07%) 오른 3295.44로 개장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코스피는 지난달 25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3302.84)를 7거래일 만에 갈아치웠다.

거래주체별로 보면 개인은 2940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이 712억원, 외국인은 2236억원어치를 각각 사들였다.

이날 증시는 간밤 뉴욕증시가 미국 독립기념일 대체 휴일로 휴장한 가운데 영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 해제 방침, 독일의 해외입국 제한 조치 완화 등의 영향을 받아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SDI(3.46%), SK하이닉스(1.63%), 삼성전자(1.00%), LG화학(0.34%), 카카오(0.32%) 등이 상승한 반면 셀트리온(-2.20%), 삼성바이오로직스(-1.96%), NAVER(-0.12%) 등은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기계(1.87%), 전기전자(1.21%), 비금속광물(0.92%), 화학(0.78%), 유통업(0.74%) 등이 상승했고 의약품(-2.98%), 운수창고(-0.39%), 철강금속(-0.36%), 금융업(-0.1%), 운수장비(-0.02%) 등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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