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공포영화의 계절 여름을 맞아 극장가에 공포영화 러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흥행 바통을 이어갈 기대작 '호스트: 접속금지'가 7월 21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호스트: 접속금지'는 자가격리 중 '줌'을 통한 친구들과의 랜선 미팅에 초대받지 못한 존재가 접속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현실 반영 100% 리얼 팬데믹 호러물.

코로나 19로 랜선 미팅이 일상화된 요즘, 대표적인 랜선 미팅 프로그램인 ZOOM을 활용한 신선한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감각으로 예비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겟아웃', '해피 데스데이' 등 독특한 공포영화를 선보인 공포명가 블룸하우스의 선택을 받은 작품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 사진=영화 '호스트: 접속금지' 메인 포스터


이번에 공개된 '호스트: 접속금지' 메인 포스터는 배우들의 강렬한 표정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스터를 한가득 메우는 화상 미팅 어플 줌(ZOOM) 화면들 속 배우들은 모두 두려움에 휩싸인 모습. 무언가를 보고 그대로 굳은 듯한 모습은 물론, 소리조차 낼 수 없을 만큼 깜짝 놀란 듯한 모습들이 '위험한 놀이에는 대가가 따른다'라는 카피와 함께 어우러진다. 과연 이들을 찾아온 낯선 손님의 정체는 무엇인지, 이들이 치러야 할 위험한 대가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 사진=영화 '호스트: 접속금지' 메인 예고편


함께 공개된 '호스트: 접속금지' 메인 예고편 역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자가격리 중 랜선 미팅으로 만난 친구들의 화기애애한 모습도 잠시, "줌으로는 해본 적이 없어 정말 위험할 수도 있어요"란 경고와 함께 시작된 위험한 놀이는 곧 엄청난 대가를 요구한다.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갑자기 들이닥치는 낯선 그것의 행보에 충격을 금할 틈도 없는 가운데, 강제 종료조차 불가능한 랜선 미팅은 과연 어떻게 될지 긴장감을 더한다.

신선한 공포로 로튼토마토 신선도지수 100%를 기록한 '호스트: 접속금지'는 오는 21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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