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캐스트(Nowcast) 포털'로 연말부터 대국민 서비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통계청은 10개 속보성 지표를 연말부터 매주 국민들에게 공개하겠다고, 8일 밝혔다.

가계지출·대출, 매출·영업일·대출(사업체), 고용·구인·실업급여 신청(일자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모바일 인구이동(공중보건)이다.

이들 통계는 '나우캐스트(Nowcast) 포털'을 만들어 제공한다.

   
▲ 통계청이 있는 정부대전청사/사진=연합뉴스


통계청은 신용카드 거래정보, 대출 정보, 모바일 통신 위치 정보, 취업사이트 채용정보 등 민간 데이터를 통계적으로 검증하고 지수화, 국가 승인통계의 수치를 대체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할 계획이다.

더존비즈온, 신한은행, 신한카드, 잡코리아, 코리아크레딧뷰로, 한국정보통신, BC카드, SK텔레콤 등의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데이터를 받는다.

통계청은 빅데이터 기반의 실험통계로 전통적인 방식의 통계 생산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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