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홍혜선씨의 이야기가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부 온라인사이트 등을 통해 그녀의 과거 행적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홍혜선 전도사의 한국 전쟁 예언을 믿고 피난을 떠난 일명 '노아의 방주를 탄 사람들'이 전파를 탔다.

   
▲ 사진=SBS '그것이알고싶다' 예고편 캡처

이날 방송에 따르면 홍혜선씨는 유투브 등을 통해 '12월 한국 전쟁설'을 퍼뜨려 이를 믿는 사람들을 다른 나라로 피신하게끔 했다.

홍혜선씨의 영상에는 "2014년 12월 북한의 남침으로 전쟁이 일어난다" "북한군이 땅굴을 통해 전쟁을 일으킬 것이다" "아이들을 잡아먹고 여성들은 제2의 정신대로 만들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방송이 나간 후 홍혜선씨의 행적이 온라인게시판 등을 통해 속속 퍼져 나가고 있다. 특히 한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홍혜선 씨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홍혜선의 천국지옥 간증 설교 비디오'라는 제목의 mp3파일을 개당 1만원씩 판매했다는 캡쳐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또 이들을 대상으로 성령으로 내적치유를 해주겠다며 1인당 2시간에 20만원의 금액을 추가적으로 받은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분노가 끊이지 않고 있다.  

   
▲ 사진=홍혜선 전도사가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