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수리 및 사고차 수리 가능…통합전시장 개념
[미디어펜=김상준 기자]지프는 경기도 분당 서비스 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통합전시장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 지프 레니게이드/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제공


지프 분당 서비스 센터는 분당 수입차 거리로 널리 알려진 대왕판교로에 위치, 분당 지프 전용 전시장과 나란히 자리 잡아 판매부터 정비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롭게 단장을 마친 분당 서비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단독 건물로 대지면적 600평 (연면적 750평) 규모에 이르며, 일반 수리와 사고 차 수리까지 가능한 풀 서비스 센터다. 특히 15개의 일반 수리 워크베이와 사고 차 수리를 위한 최신 도장 시설을 갖춰 기존 센터 대비 약 3배 이상 서비스 처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고객 대기 시간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지프 분당 통합전시장/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제공


최근 지프는 고객 지향 서비스를 전국 어디서든 동일하게 받을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 및 서비스 질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트레이닝을 통해 고객을 응대하는 세일즈·서비스 직원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서비스 센터의 평일 운영 시간 연장 및 주말 운영까지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질적 개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대전, 원주에 이어 분당까지 전시장과 종합 서비스가 가능한 통합 전시장을 확대함으로써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후에도 단계적으로 전국의 모든 서비스 인프라 시설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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