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업무용차량 100% 무공해차 전환 추진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중앙본부 및 울산교육청지점 등 3개 영업점에 4대의 전기차를 추가로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 (사진 왼쪽부터) 지준섭 농업녹색금융부문 부행장, 장수미 울산교육청지점 지점장, 황석웅 울산영업본부 본부장이 7일 농협은행 울산교육청지점에서 전기차 전달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농협은행 제공


농협은행은 지난 4월 환경부 주관 K-EV100(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 캠페인 참여를 선언했다. 농협은행은 캠페인 내용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을 100% 무공해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온실가스 감축과 ESG경영을 실천한다는 구상이다. 

더불어 K-EV100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지난 3월 출시한 NH친환경기업우대론을 통해 금융권 최초로 정부주관 ESG캠페인 참여 기업에게 최대 0.3%포인트(p)의 금리우대를 제공하고 있다.

지준섭 농협은행 농업·녹색금융부문장은 “NH농협은행은 전세계적인 폭우, 가뭄, 폭염 등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업무용 차량의 무공해차 전환 등 친환경 경영 및 녹색금융확대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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