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8일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잠실 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 대전 KIA 타이거즈-한화 이글스 경기가 취소됐다.

두 경기가 취소된 이유는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 선수단이 머물렀던 원정 숙소에서 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현재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코로나 19 확진자에 두 구단 관계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잠실구장 전경. /사진=더팩트 제공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역학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경기장 내 안전 및 방역 지침에 따라 두 팀의 이날 경기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역학 조사 결과를 지켜보면서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에 따라 추가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5일~7일 해당 숙소를 이용한 NC 선수단과 2일~5일 같은 숙소에 머물렀던 한화 선수단은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날 취소된 두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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